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번역체 문장/일본어 (문단 편집) === ~ㄹ까나(~かな) === [include(틀:토론 합의, this=문단, 토론주소1=RottenAcidAbsorbedHorse#35, 합의사항1=#32의 내용으로 서술 유지)] 일본어 종조사다. 네이버 일어사전은 '''"의문 또는 [[반어법|반어]](反語)의 終助詞(종조사) ‘か’에, 감동 또는 강조의 終助詞(종조사) ‘な’가 붙어서 가벼운 의문을 나타냄."'''이라 정의했다. 가끔 한국 만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번역체. 잘 따지면 아예 외국어를 [[한글]]로 표기한 것이다. '~까'에 '나'를 붙인 것인데, 그냥 '~까나'로 번역하면 다소 어색하기는 해도 뜻은 알 수 있기에 그대로 옮겨지기도 하지만 '~카나(~かな)'는 '~까' 또는 '~려나', '~일까'로 번역해야 알맞다. 그렇지 않으면 아예 다르게 표현하거나 ~지 않을까/~지 않겠냐/~아닐까/~아니겠냐. 다만 한국어에서 쓰는 '~ㄹ까나'와 구분해야 한다. >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나 >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 > - 윤극영 작사/작곡의 동요, '고기잡이' 중 >궁합이 떡인지 살살 맞춰볼까나 >말하지 않아도 알아맞혀 볼까나 > - [[싸이]]의 [[New Face]] 가사[* 싸이가 작사와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.] 국립국어원에서는 이런 '~ㄹ까나'를 '~ㄹ거나'의 변형으로 보고 있다. [[https://www.korean.go.kr/front/onlineQna/onlineQnaView.do?mn_id=216&qna_seq=184528&pageIndex=1|*]] '~ㄹ까나'는 표준어는 아니지만 '~ㄹ거나'를 대체해서 많이 쓰는 표현으로, 이는 일본어 번역체가 아니다. 하지만 한국어에 '~ㄹ까나'가 있다고 해서 일본어의 '~카나(~かな)'를 '~까나'로 옮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. 그 성격이 일어에 쓰이는 단순 의문 강조와 다르다. 일본어 어미 '요'와 한국어 어미 '요'만큼이나 그 용법이 다르다. 애니메이션 [[로젠메이든]]의 등장인물 [[카나리아]]의 [[입버릇]]도 ~かしら(~일까)이지만 ~까나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다. 일본어의 '~かな'를 발음이 같은 '~까나'로 옮기는 것은 옳지 않지만 원문도 화자 스스로에게 묻는 뉘앙스가 있어서 만일 국립국어원이 해석한 내용이 맞다고 하면 의미가 꽤 유사하다. 하지만 이때도 '~려나'가 상대적으로 적절하다. 하지만 '~려나'의 정의도 국립국어원의 정의에 따르면 '해할 자리나 혼잣말에 쓰여, 추측을 가볍게 묻는 데 쓰이는 종결 어미'이고 '~까나' 또한 국립국어원의 해석에 따르면 '현재 정해지지 않은 일에 자기의 의사를 묻는 것'으로 비슷한 편이다.[* 예를 들면 동요 '고기잡이'의 "고기를 잡으러 산으로 갈까나~" . 위의 예시에 있는 싸이가 지은 가사도 사실 이렇게 혼잣말처럼 말하는 것이므로 일본어 번역체에 대한 예시로는 적절하지 않다.] 사실상 '~까나'가 100% 일본어 문법에서 파생되었다고 할 수 없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